[독립] 맨 처음 꺼내고 싶은 이야기 - 책방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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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독립] 맨 처음 꺼내고 싶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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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여러분의 많고 많은 이야기 중 제일 처음 꺼내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어쩌면 가장 순수하고 솔직한 내가 그 이야기 속에 담겨 있을지도 몰라요. 오가는 말속에 그냥지나쳐버렸을지도 모르는, 또는 때를 기다리며 아끼고 아껴왔던 이야기들을 나누려고 합니다. 우리가 낸 목소리가 여러분께 닿아 내가 정말 하고 싶은,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과정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프로젝트 사계의 첫 호 『맨 처음 꺼내고 싶은 이야기』에는 소담과 해수의 다양한 기록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에 쓴 일기가 웃음과 눈물이 가득한, 하지만 돌아갈 수 없기에 더욱 소중한 추억이 되어 주는 것처럼, 빛날 수 있는 가능성을 무한히 가진 현재의 기록은 아직 다가오지 않은 미래에 소중한 보물 상자가 되어 줄 것입니다.

사계란 보물 상자 안에 또 어떤 것이 담겨 있을까요? 뺨 위를 스치며 부는 바람처럼 일상적이고 가벼운 소재들로 결코 가볍지 않은 고찰을 만들어 내는 영중의 시부터, 달을 쫓아 심연의 바다를 헤엄치는 상상을 펼치게 하는 성윤의 소설까지. 이 모든 글을 파생시킨 사계의 첫 주제는 바로 '맨 처음 꺼내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 저자 소개 >


처음의 처음, 김영중

돈을 벌 수 있는 나이가 되고, 일한 만큼 버는 것에 4년을 들였습니다. 돈이 필요해서 돈에 집중했지만, 돈이 많다고 행복해질 수는 없단 걸 23살 무렵 깨달았어요. 그때부터 저를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대개 '내가 본 것은 주제가 되고, 그 주변의 것들은 소재가 된다'라는 마음으로 글을 남기곤 했는데, 지나고 보니 남은 건 글뿐만이 아닌 사람과 사람 그리고 감사한 마음이었어요. 어쩌면 저는 감사한 사람들 덕에 글을 적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랑, 김성윤

울산에서 성장하다가 2017년에 서울로 올라와 현재는 음향과에 재학하며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재발성 우울장애를 판정받고 정신과를 다니며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찾다가, 그중 가장 직관적인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하여 2018년 문득 출판사를 통해 시집 <단풍 위에 당신의 이름을 적고 태웠다>를 출간했습니다.


나의 항해 이야기, 신소담

추억이라는 이름의 지나간 날들을 자주 그리워합니다. 그리운 기분을 이겨내려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씁니다. 질 때가 더 많아요. 그럴 때는 기꺼이 지고 그 과정에서 저를 힘나게 하는 얼굴들, 입맛을 돋우는 풍경, 슬픔에 빠지게 만드는 것과 행복감을 주는 것에 대해 씁니다. 2019년 합동 사진전 <mauritious blue>에 참여해 팀과 함께했을 때 비로소 열리게 되는 감각이 있다는 걸 깨닫고 프로젝트 사계를 기획했습니다.


겨울 봄 여름 다시 가을, 신해수

어렸을 적부터 춤추는 것을 좋아했고 여전히 사랑합니다. 현재 팀 매그놀리아라는 안무팀에 소속되어 있고, 온다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해수도 온다도 구분 없이 한 사람입니다. 춤을 추는 것과 글을 쓰는 것은 이제 제 삶에서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습니다. 이 두 가지가 제게 없었더라면 아주 불행하고 우울한 삶을 살고 있었을 거예요. 사는 것이 두렵고 무서울 때, 막막하고 깜깜할 때, 이것들이 제게 무한한 위로와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안겨주곤 합니다.
< 서지정보 >
· 제목: 맨 처음 꺼내고 싶은 이야기
· 저자/출판사: 김영중, 김성윤, 신소담, 신해수/반영
· 출간일: 2020. 7. 13.
· 판형: 127x188
· 쪽수: 19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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